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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소개
오늘은 성경과 무관한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맞는 내용인지도 궁금하면서도 아주 나쁜 내용은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보면 칼럼 정도라고 말해 두지요.
제목과 같이 청빙의 뜻은 '부탁하여 부름'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뜻이 좀 이상하지요? 부탁 하여 부르다니요? 불러서 부탁해야 하는 거 잖아요.
청빙은 교회적으로는 담임 목사나 부목사를 이른바 모집할때 청빙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요.
그리고 사회적으로는 그 기관의 수장이나 학교에서는 교수 또는 꼭 필요한 사람을 모집할때 대개 청빙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요. 모집 한다는 단어를 높혀 부른다는 말이 맞겠네요.
ㅇㅇ교회 담임 목사 청빙, ㅇㅇ교회 부목사 청빙,ㅇㅇ대학교 교수 청빙,ㅇㅇㅇ기관 사장 청빙 이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가지요.
이 청빙 위원회는 대개 그기관의 수장을 뽑을때 조직되는 임시 위원회 이지요.
공공 기관 같은데서는 사장을 뽑을 때 청빙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냥 'ㅇㅇㅇ 사장 모집. 정도이지요.
그렇지만 그런 사장을 뽑을때 반드시 만들어지는 위원회가 있습니다.
바로 신임 사장을 뽑기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같은것이지요. 이 위원회는 신임사장후보를 선정해 추천하면 그걸고 생명을 다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공기업 수장들은 임원 추천위원회가 있고 후보들을 접수하지만 막상 임명되는 수장은 청와대에서 낙하산으로 내려보낸 사람이 임명되곤 했었지요. 모두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거의 그랬었지요.
우리교회도 담임목사 청빙위원회가 8개월여동안 40여명의 후보를 접수했다고 하지요.
그런데 아직까지 이수영 목사님 후임 담임목사가 누구라는 소식은 없는게 사실이지요. 이제 올해가 2주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요.
청빙위원회가 있긴 한지조차 궁금합니다.
지금쯤은 담임목사님이 결정돼서 내년도 목회 계획이 세워져야하는거잖아요.
교회 내년도 달력은 표어도 없이 나오고 말았지요.
물론 지난 12월 정기제직회때는 표어가 처음 발표 되긴 했지만 담임목사도 없는데 누가 내년도 목회방침을 정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러다가 또 담임목사 없는 채로 몇년을 끌고 가는게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청빙위원회 그곳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