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생방송
새가족 안내
담임목사 소개
새문안공동체
새문안갤러리
하늘의 빛이 숲을 품을 때 마음이 무너지고 눈물의 골짜기를 걸을 때 안온한 숲에는 나를 품어 주는 빛이 있었다. 숲길을 거닐 듯 색길을 걷고 있노라면 그 숲은 나를 품고 위로해 주며 치유해 주었다. 어느날은 소망의 숲에서... 또 다른날은 은총의 숲에서... 찬란히 빛나는 풍경을 바라보며 나의 마음은 넉넉해지고 넓어져서 누구라도 품어 안을수 있는 시간이였다. 나의 작업의 과정은 기도하는 행위이다. 그리고 나의 작품들은 그간의 고뇌에 대한 하나의 초월적인 기도의 응답인 동시에 결과물인 것이다. 특수쟈가드면에 염색을 한후 메탈폴리에스텔, 칫솔나염포리, 홀로그램, 호일, 스팡클을 사용하여 콜라쥬기법 으로 작업하기도 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질감인 다양한 실을 매개로 표현하기도 하였다. 나의 작품은 한정된 유기적인 재료에서 벗어나 나만의 독특한 표현양식에 따라 예술적 탐구방식의 다양성을 강조 하였고, 재료, 형태, 색 등 각 요소에 대한 예술적 실험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작품의 창작과정에 가까이 다가 가도록 하였다.
소망의숲/2021/특수면에염색,비즈,홀로돗트,스팡클/115x90cm
은총의숲/2022/특수면에염색,홀로돗트,스팡클,비즈/120x80cm
내영혼의풍경/2024/mixed yarn on cotton panel/76x56cm
사랑이 머무는 풍경/2024/mixed yarn on cotton panel/65x5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