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을 깨우는 목회

목회현장에서 말씀전파와 복음의 증거에 가장 많은 역량을 쏟아 부을 것입니다. 말씀은 교회와 성도들의 영혼의 사활이 걸린 문제요, 교회 공동체의 성장과 성숙에도 직접 연결되는 가장 중대한 요청이기 때문입니다.

역동적 예배의 회복

예배는 하나님의 영을 경험하며, 성도들이 일주일의 삶에서 지친 영혼을 회복하며, 치유 받는 중요한 하나님의 은총의 통로입니다. 예배의 회복을 통해 성령의 돌보심을 성도들 각인이 체험하며, 예배의 현장을 통해 치유, 회개, 회복이 일어날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성도들의 영적 필요에 따라, 전통 예배/현대예배/찬양 예배/구도자 예배 등 다양한 모델을 접목하고자 합니다.

제자 양육과 훈련

교회 내에 성도들의 영적 수준과 욕구에 따라,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과 양육을 통해, 성도들의 영적 성장과 성숙을 도모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교 영성의 회복

교회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하나님 백성들이 경험하도록 도와주는 곳이요, 또 실제 체험하는 현장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게 도와주어 세상을 이기는 크리스천으로 살 원동력을 제공해 주는 바로 그 자체가 교회의 첫 번째 존립목적입니다.

양적 성장과 영적 성숙의 조화와 균형

영성의 심화와 제자훈련을 통한 성도와 교회의 영적 성숙은 양적 성장의 부수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균형 있는 양적 성장에도 힘쓸 것입니다.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가정-학교-교회의 통합된 교육

교회교육의 강화가 아니라, 가정=학교=교회의 교육이 일체된 교육을 이루어 갈 것입니다.주일은 교회교육으로, 평일은 크리스천 학교교육으로, 집에서는 크리스천 가정교육으로 단단히 통합하여, 교회와 그 교회가 건립한 학교가 배출한 학생들이, 미래의 한국사회와 교회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섬기는 리더들로 양육하는 일에 교회의 에너지, 인적/물적 자원이 아낌없이 투자 되어야 합니다.

민족과 세계를 섬겨 변화시키는 일꾼의 양성

교회가 교회 안에 머물러서는 안 되고, 교회의 주인 되신 그리스도의 정신이 세상의 문화 한 복판에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야 합니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센터로서의 교회

교회는 지역사회의 보건/복지사역을 도울 수 있는 여지를 허락해야 하고, 장애인 사역, 양로 후생사역, 환경 사역, 불우 청소년/소년 소녀가장 사역 등은 그냥 구제, 복지 사역이 아니라, 기독교적 영성의 독특함을 구현하는, <하나님 나라> 사역의 일환으로 전개되어야 합니다.

팀목회

현대교회의 목회는 팀목회라 규정할 수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현대교회는 그만큼 교회의 책임과 요구가 확대되고 또 전문화 되었습니다. 이에 다양한 은사, 다양한 재능을 하나로 모아, 하나님의 한 역사를 이루도록 조정하고, 통합하는 팀목회로 목회 사역을 나아갈 것입니다.

한국교회와 백성에게 영적 생명력을 공급하는 교회

새문안 교회는 이 땅에 세워진 최초의 조직교회일 뿐만 아니라, 선교초기부터 서울/경기지역에 21개의 교회를 개척하는 등 하나님 나라 확장사역을 계속해 왔습니다. 자신의 여건과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한국교회의 모태역할을 하며, 백성들에게 영적 생명력을 공급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새문안은 성공적인 여섯 번째 성전건축과 입당을 통해 명실상부한 어머니교회로서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영적 에너지가 고갈되어가고 있는 한국교회에 영적 생명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