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생방송
새가족 안내
담임목사 소개
환영합니다
제직회
성도가 음식을 나누며 교제하는 만남을 통해 성도의 사랑을 나누는 장이 되며 온전히 주를 위해서 쓰여지길 바라는 모든 친교봉사부원들의 세상 어둡다 불평하지 않고 스스로 촛불이 되어 밝히고자 애쓰며 기쁨과 섬김이 있는 곳, 새문안 친교봉사부입니다. 교회에서 식사를 배식하는 일도 주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찬송이며 기도라 굳게 믿으며 친교실에서 일할 때도 하나님을 만나는 그런 곳이 친교봉사부의 모습입니다.주님의 섬김의 도를 음식을 통해 이루기 위해 만들며 나누며 섬기는 친교봉사부는 이 모든 사역이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귀한 사역으로 받으며 매일매일을 주님의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 섬기고 있습니다.
◾성도간의 친목을 위한 행사를 돕고 있습니다. ◾주일 및 교회 행사의 식사를 돕고 있습니다. ◾교회의 결혼 및 성찬예식과 절기별 특별위원회 행사 등을 지원 합니다.
파일 다운로드
"아름다운 밥상 공동체" "아름다운 밥상 공동체""식사하셨어요?" 우리에게는 낯익은 인사말입니다. "언제 밥 한번 같이 먹어요" 기약 없는 약속이라도 다음에 만나면 밥 한 끼 같이 할 수 있는 사이라는 친밀감을 남겨둔 채 헤어짐의 인사를 대신합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밥은 한 끼 식사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밥은 관계를 맺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가족을 말하는 "식구(食口)"는 '먹을 식(食)'과 '입 구(口)" 자가 합쳐져서 함께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라는 뜻이 됩니다. 결국 가족은 한집에 살면서 끼니를 함께 먹는 식구들입니다. 밥은 복된 삶을 만드는 열쇠입니다. 밥을 먹으면서 음식만이 아니라 삶을 나누는 사람을 식구라고 한다면 교회 식구는 밥을 먹으면서 음식과 삶뿐 아니라 믿음도 나누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제자들과 함께 늘 먹고 마시며 공동체적 삶을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먹고 마시는 문제를 해결하시는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 주셨습니다.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는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습니다. 제자들을 부르실 때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굶주림을 해결하기도 하셨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후에는 낙심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하신 후, 조반을 먹으라고 하시며 제자들을 식탁으로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셨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라고 하시며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러 오셨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갔습니다. 음식은 그런 힘이 있습니다. 서먹한 사이라도 같이 밥을 먹고 나면 친해질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철저하게 밥상 공동체였습니다. 성령 충만했던 초대교회의 모습을 사도행전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행2:46-47)
교회에 오시는 분마다 식사가 맛있다고 하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서 준비하는 음식이기에 맛있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식탁은 늘 준비되지만, 그 음식을 준비하는 숨은 손길들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음식을 준비하는 분들은 예수님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준비합니다. 또 음식을 먹는 분들은 예수님이 차린 밥상으로 여기고 음식을 먹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주님의 사랑 가득한 식탁을 마주하게 됩니다.
사랑의 봉사가 있기에 교회 식구들이 믿음 안에서 교제하고 음식과 정과 믿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밥상 공동체가 되는 것을 알기에 사랑의 헌신을 위해 새문안 공동체의 모든 성도님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지원이 필요합니다.많은 성도님들이 수고로 주님의 사랑을 맛보는 치유와 회복의 자리로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