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서울특별시의 재개발 지역 확정 공시
서울특별시가 1977년 건설부 교시 제 76호에 의거 "도렴구역 재개발사업 도시계획"의 재개발 지구로 지정되었고,
그 후 1984년 서울시 고시제 234호에 의거 도렴 제4지구와 제5지구가 통합되었다.
일단 재개발구역으로 지정이 되면 그이후에 히는 건축행위는 당연히 그 구역지정에 맞게 추진해야 하고
그 구역지정과 관련한 법률 즉[도시 및 주거환경 정지법](구,[도시개발법]흡수)에 합당한 절차를
거쳐서 추진하도록되어 있다.
따라서 재개발인 아닌 일부 증축허가나 신축허가를 낼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이런 관계로 우리 교회는
24년동안 건축과 관련하여 계속 불이익을 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새성전 건축은 우리에게 주신하나님의 은혜 글 ㅣ 유진규 장로(교회건축위원회 서기) 성전건축에 관한
특별기고 16ㅣ새문안교회 2008_6또한 10여년 후에 재건축을 시행할 계획으로재개발사업 시행의 허가
기간을 연장하려고하면 이미 인근 구역의 재개발이 거의 완료되는 단계로 보아 교회 재건축 사업 시행기간
문제가 서울시로부터 거론될 것으로 판단된다.
02 교회 예배공간의 협소
우리 교회가 재개발 구역이 확정고시 되던 해(1984)에 교인은 1500명 정도 출석하였으나
지금은 약5000명의 출석교인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됨으로서 1100석의 현재 본당에서 5부예배를
드리는 어려움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새 성전을 지을 경우 최소 2500석 규모의 좌석으로 3사례 정도 드리는 예배당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03 교회본당과 부속 건물의 노후 및 하자 문제
건물의 구조진단에 의하면 본당을 향후 10여년을 더 사용할 수 있다고 하나 부분적으로는 대 수리를
하여야 할 만큼 건물이 노후 되었고, 언더우드기념관은 아직도 준공처리가 되지 않은 건물로
남아 있어 교회가 대회적으로 덕이 되지못한 입장이다.
제2교욱관과 제3교욱관은 대단히 오후 되고 옛날 건물의 개조 건물이여서
교회가 사용하기에는 이용 효율이 낮은 건물이므로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있다.
04 새로운 목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공간의 필요성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와 문화에 대하여 앞서 가는 새로운 목회를 시행하려고 할 경우
공간의 부족으로 전혀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없는 실정이다.
05 이수영 담임목사의 은퇴 전 새 성전건축 필요성
아직 본당을 10여년 이상 더 사용할 수 있으므로 10년 뒤로 미룰 경우 이수영 담임목사가
2016년에 은퇴함으로써 후임 담임목사가 부임하여 성전 건축을 시작하여야 하는데
이 경우 신임담임목사의 리더쉽 형성 기간이 상당히 필요하게 됨으로
이수영 담임목사의 은퇴 전에 새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하는 의견이다.
새 성전 건축 구상
새 성전 건축에 관한 생각
성전은 일반 건축물과 달리 신학적인 의미를 가진 하나님 전이 되어야 하고
또한 하나님께 예배와 찬양을 드리기에 합당한 건물이 되어야 한다.
한번 지어지면 수십 년 혹은 수백 년 까지도 우리 후대에 물려주는 성전이기 때문에
더욱 던 교우들의 정성과 기도로 세워져야만 한다. 새로운 성전을 지을 때 다음과 같은
신학적 의미를 가진 교회당을 세워야 하겠기에 그 내용을 정리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설계경기 지침
설계목표 및 기본방향
본 과업과 관련된 토목, 기계, 전기, 통신, 조경 등 타 분야와 긴밀히 협조하여야 하며
새문안교회 성전 건축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야 한다. 또한 새문안교회 소유인 인근의 광화문빌딩(제직회실 및 교육 공간 등으로 계획)의
용도와 연계되어 새 성전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설계 기본 지침
<빛>과 <문>과 <물>은
우리의 믿음의 대상인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성경의 대표적인 상징적 언어들이다.
우리는 <생명의 빛>으로서의 예수그리스도, <구원의 문>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 <영생하게 하는 샘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신앙고백을 우리가 건축하고자 하는 새 성전 그 자체를 통해서도 표현하고자 한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이 세가지 언어 즉<빛>과 <문>과 <물>을 설계경기에 임할
건축가들이 새 성전 건물로 표현해야 할 세가지 주제로 제시한다.
우리는 새 성전을 건축함과 아울러 시민들에게 자유롭게 왕래하며 사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열린 공간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제공하려고 한다. 이 열린 공간은
우리교회가 대시민봉사를 실천하는 장이 될 것이며 동시에 효과적인 전도의 장도 될 것이다.
새 성전건물은 에배와 직결되는 공간과 이에 부수되는 공간을 위주로 구상하려 한다.
한 층 전체를 청년, 대학생의 에배와 각종 활동과 친교를 위한 실내와 옥외 공간으로 구성하되
그들이 필요로 하고 그들의 기호에 맞는 공간들이 창출되도록 설계한다.
또 한 층은 교회학교의 예배를 비롯한 각종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들과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한 공간을 주로 배치하여 설계한다.
본당은 순수한 예배당으로 건축하며, 그외의 크고 작은 예배실도 주 사용자층의 연령을 최대한 고려하여
설계하되 예배 위주의 공간이 되게 한다. 모든 예배공간(특히 강단)에는 반드시 자연채광이 되도록
설계하되 신비감이 넘치게 할 것을 요구한다.
성전건물의 바깥 네 면과 각 예배실의 출입문을 가지고 최대한 <구원의 문>으로서의 예수그리스도를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성소와 그에 속한 모든 구조물과 기구들을 어떻게 만들지를 친히 모세에게 일일이 지시하셨다.
또한 솔로몬 때의 성전도 하나님의 손이 임하여 설계를 그려 다윗에게 알려 주신 대로 지은 것이다(대상28:11-12, 19).
물론 구약성경에 기록된 옛 이스라엘의 성막과 성전을 오늘날 그대로 재현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구원론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거나 상징하는 것들은
최대한설계에 반영하는 것이 좋으리라 본다.
<십자가>는
교회 정문이나 마당이나 역내<域內>에 들어오는 주 진입로의 첫 번째 자리에 세우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십자가>는 엣날 성전에서의 <번제단>을 대체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옛 이스라엘 사람들은 먼저 <번제단>에서 희생제물로 제사를 드려 속죄를 얻고 하나님과 화해를 하고서야
하나님의 전으로 나아갔기 때문이다. 이 <번제단>은 단번에 우리를 위한 영원한 대속의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이다(히10:10-14). 따라서 본당으로 향하기 전에 교회 입구에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여 <십자가>를 세우는것이 신학적 상징의 의미가 크다고 본다. 참고로 옜 번제단의 크기는
가로, 세로 각각 약 2.5미터이며 높이는 1.5미터이다(출27:-2)
<수공간>을
<십자가>를 지나 <본당>으로 들어가기 전 어딘가에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옛 사람들의 성막 또는 성전에는
<번제단> 다음에 <물두멍>(출30:17-20) 또는 <바다>(대하4:6)가 있었다. 거기서 씻고서야 성전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래야 죽기를 면할 수 있었다. 이<물두멍>이나 <바다>는 제자들의 발을 씻으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모든 죄를 씻으시며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할 수 있다. 그래서 본당 밖에 <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게
보인다. 이<수공간>은 동시에 <영생하게 하는 샘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효과도 있을것이다.(요3:5, 4:14)
<성찬상>의
위치는 중요하다. <성찬상>은 옛 이스라엘의 성소에서 <분향단>의 자리에 대신 있는 것이 신학적으로 의미 있다고 본다.
<분향단>도 하나님의 우리 사이의 중보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표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향단은 지성소로 들어가기 직전에 있던 것이다(출30:1-2, 6).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를 올려드린 수 지성소에 들어가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존재들이 못된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나아갈 수 없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 향기로운 화해의 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다.
예수 그리스도의 화해의 중보사역은 십자가에서 살이 찢기시고 피를 흘리심으로써
이루어졌다. 그 구원사역에 대한 믿음이 죄인인 우리를 의인이라 불리게 한다.
그 믿음을 보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향기로운 존재가 될 수 있다. 또 신약성경에서는 이 분향을 성도들의 기도를 의미한다고 해석한다(시141:2, 계5:8).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가능하다.
그러므로 지성소 앞 분향단이 있을 자리에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중보사역을 상징하는
<성찬상>을 두는 것이 의미 있는 것이다. 성찬상을 상단 위가 아니라 강단과
회중석 사이에 위치하게 하는 것이 정상적이다.
<세례반>을
성찬상 옆에 나란히 두어야 한다. 세례와 성찬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신
것으로서 개신교가 인정하는 두가지 성례이기 때문이다.
<강단>이
가장 중요하다. 여기에 가장 많은 사색과 연구를 집중시켜주기 바란다.
설계자의 신앙적 표현력과 예술적 창의력을 맘껏 펼쳐본 공간이 바로 이곳이다.
우리는 오늘날<강단>을 옛 성전에서의<지성소>(왕상6:16, 19-20)의 개념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옛 지성소에는 언약궤 외에 아무 것도 없었듯이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하는 빛으로만 가득 찬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그리고 강단을 지성소와 꼭 같은 규모(넓이, 깊이, 높이 가각 약 10미터)로
조성하는 것도 고려할 만 하다고 본다. 참고로 언약궤의 규모는 길이가 약 1.25미터, 폭과 높이가
각각 약 75센티미터였다(출37:1).
<설교단>은
회중석에서 볼 때 강단 앞 왼쪽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할 것이며 개혁교회 전통에 따라 설교자가 설교할 때에만
사용하고 나머지 모든 순서는 그 반대편 즉 회중석에서 볼 때 강단 앞 오른쪽에 둘 또 하나의 단에서
진행할 것이다. 축도는 강단 앞 중앙에 서서 하게 될 것이다.
새문안교회의 새 성전 건축설계경기에 임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이번 성전설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며 큰 도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설계 기본 개념
1.건축계획상의 세 가지 주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를 통해서만 구원을 얻는다는 우리의 신앙고백을 형상화하는
성전건축 설계가 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신앙을 고백하기 위한 건축계획상의 세 가지 주제는 "빛"과 "문"과 "물"로 한다.
2.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며 열린 교회로서 교인, 주민, 시민을 위한 교회건물을 구현한다.
(1) 인근지역 주변 환경과의 조화 (광화문빌딩과 연계성)
(2) 미관 및 휴식 공간 제공을 고려 (기독교문화가 접목된 공간 고려)
(3) 21세기 기독교 문화를 선도하며 그 상징적 의미가 살아있는,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성전건축
3.새 성전건축의 세 가지 주제어(빛, 문, 물)의 신학적 의미가 건물 전체에 건축 기술적으로 표출되게 설계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를 통해서만 구원을 얻는다는 우리의 신앙고백을 형상화하는
성전건축 설계가 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신앙을 고백하기 위한 건축계획상의 세 가지 주제는 "빛"과 "문"과 "물"로 한다.
4.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를 절약하여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고려한 친환경 건축이어야 한다.
(1) 원활한 수직, 수평동선을 고려한 적정 공간 및 기능제공
(2) 구조물의 방수, 결로 및 배수의 합리적인 처리 방법 고려
(3) 진동 및 소음에 대한 대책
(4) 외벽의 단열 및 습도를 고려한 설계 계획
(5) 채광 및 자연환기가 잘 되도록 고려한 계획
(6)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공조 및 조명설비 계획
5. 장애인, 여성 및 가족 친화적 요소를 적절하게 고려한 공간 계획을 마련한다.
장애인 시설은 법에서 정한 것을 소극적으로 설치하는 데 머물지 않고 장애인 가장 편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동선을 우선적으로 처리한다.
6. 수직 동선(계단,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건축 설계에 반영한다.
7. 현 사업부지 옆 교회 소유(일부) 건물인 광화문 빌딩과 연계 될 수 있는 성전 건축이 되도록 설계한다.
공간계획
*소요 면적표
구분 |
용도20% |
면적 |
비고 |
㎡ |
평 |
소계 |
예배실 |
본당(3000석) |
3,300 |
1,000 |
4,884
(1,480) |
|
청년예배실(1,000석) |
990 |
300 |
|
찬양대연습실(2개) |
528 |
160 |
|
소연습실 |
33 |
10 |
|
성찬준비실 |
33 |
10 |
|
광장 |
다목적홀(300석) |
330 |
100 |
1914
(580) |
|
시민쉼터공간 |
1,518 |
460 |
|
행정안내실 |
66 |
20 |
|
사무실 |
담임목사실 |
99 |
30 |
973
(295) |
|
부속실 |
33 |
10 |
|
예배준비실 |
33 |
10 |
|
교구 부목사실 |
330 |
100 |
상담실, 서재 포함 |
시무장로실 |
148 |
45 |
|
사무처 |
99 |
30 |
|
회계부실 |
33 |
10 |
|
회의실 |
198 |
60 |
당회실 포함 |
제직회부서 |
음악부 |
66 |
20 |
198
(60) |
|
새교우부 |
132 |
40 |
|
부속시설 |
기도실(20개) |
165 |
50 |
2,046
(620) |
|
교회사료관 |
495 |
150 |
지상층에 위치 |
교회음악원 사무실 |
66 |
20 |
|
식당 및 주방(지하층) |
1,320 |
400 |
동시 1,000명 이용 |
교육시설 |
대교육실(300석, 3개) |
1,040 |
315 |
5,000
(1,515) |
|
중교육실(200석, 2개) |
462 |
140 |
|
유아,유치부(150명수용,2개) |
594 |
180 |
|
탁아부 |
264 |
80 |
수유실 포함 |
교회학교 1부 찬양대실(2개) |
165 |
50 |
|
교회학교 분반공부실 |
2,475 |
750 |
|
기타 |
전기실 및 기계실 및 기타공간 |
1,980 |
600 |
1,980(600) |
|
전용면적 계 |
16,995 |
(5,150) |
|
공유 공간 |
|
9,402 |
(2,849) |
면적조정 가능 |
계 |
|
26,397 |
(7,999) |
주차장 제외 |
주차장 |
(지하 2개 층) |
6,600 |
(2,000) |
|
합계 |
|
32,997 |
(9,999) |
주차장 포함 면적 합계 |
공유공간면적은 적정면적을 배분하되 사용자들의 동선이 원활하도록 고려하며, 공유 공간면적(9,402㎡)을 절감하는 노력은 평가에 반영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