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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일정

제목 특별 좌담회 : 모바일웹진《e새성전건축》 50호 발간 기념
작성자 건축위원회(newchurch) 등록일자 2017-07-13 오후 1:11:01
조회 1507

예산도 없이 시작한 모바일 웹진《e새성전건축》으로


건축 공감대 확산 보람과 기록의 소중함 재발견

 

 

교회건축위원회가 미디어홍보부 지원을 받아 발간해온 모바일웹진《e새성전건축》50호를 기념하여 특별 좌담회를 열었다. 지난 6월 4일 주일 오후 12시, 前(전) 교회건축위원장 이덕실 장로, 現(현) 위원장 곽철영 장로, 재정기금위원장 김주현 장로, 24시간 릴레이기도 운영 담당 건축위 실행위원 문현근 장로와 건축홍보를 위한 웹진 창간을 제안하고 기획해온 건축위 부서기 원영희 권사가 참석한 좌담회는《e새성전건축》부편집장 이수남 집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e새성전건축》에 대한 추억과 새성전 건축 과정에서의 역할, 그리고 앞으로 기대되는 사명과 기획방향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편집자 주]

이수남 집사(사회) 교회일로 바쁘신 장로님들의 시간을 조율하다보니 점심시간으로 정하게 된 점 양해를 구하면서, 《e새성전건축》50호 발간 기념 특별 좌담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덕실 장로님께 여쭙겠습니다. 6여 년 동안 새문안교회 건축위원장을 역임하셨는데, 창간 시점부터 계속 함께 하시며, 이제 퇴임하신 중에 《e새성전건축》을 받아보시며 드는 생각이 있으실 텐데요. 나눠주시죠.

이덕실 장로(이) 새성전건축 진행과정에서 지치고 힘들 때, 무엇을 알려야 되는지, 교인들에게 어떻게 홍보해야 되는지,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길잡이처럼 《e새성전건축》이 큰 힘이 되었다. 건축 초기, 무관심으로 특별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교인들에게 알리기를 쉬지 않은 점 특별히 감사하다. 《e새성전건축》은 저에게도 힘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교인들에게도 건축의 이미지와 의미를 알리는 좋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사회) 現(현) 건축위원장님이신 곽철영 장로님이 큰 사명을 이어 받으셨는데 특별한 각오가 있으신가요?

곽철영 장로(곽) 새성전건축이 준비부터 거의 10년 가까이 되었는데 특히 이덕실 장로님이 어려운 시기에 6년 동안을 다 헤쳐 나오셨다. 이제는 건물 올라가면 되는 시점에서 제가 맡게 되었다. 다만 다른 것은 다 준비해주셨으니까 1)서로 다른 의견을 통합해가며 건축의 모든 일정을 순탄하게 진행하는 것 2)재정적 어려움 해결, 이 두 가지만 집중하고 노력하자고 생각했다.

이 장로님 하실 때도 되짚어보면 순간순간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도와주신다는 것을 느낀 적이 너무 많았다. 저 역시 그런 순간이 많더라. 아! 이렇게 인도 하시는구나! 처음에는 걱정으로 출발했지만 염려할 것 없다. 다 알아서 해 주신다. 그저 묵묵히 일하고, 예비하신대로 이뤄질 거라는 믿음으로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별한 역할을 한 것은 기도이다. 쉬지 않고 하는 릴레이 기도의 힘이야말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그래서 기적이 일어난다. 일례를 들자면 시공사 선택할 때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불가능하고 아슬아슬한 상황이었다. 결국 2개 회사를 보내주셔서 경쟁하게 하심으로 우리의 재정적 윤곽을 만들어 주신 것 아닌가? 주님 이끄시는 대로 잘 따르면 되겠다는 믿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김주현 장로님과 재정기금위원회에서 “한 평 더 드리기”를 목하 진행 중에 있다. “한 평 더 드리기”에 전 교인들이 참여하여 계획 한대로 재정적인 문제도 잘 해결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열심히 하겠다.

(이) 덧붙이자면 초기에 땅 매입하고 도시계획정비 허가받고, 본당 철거하고, 계속 진행하려는데 문화재 나오지, 바위 나오지, 산 넘어 산이었다. 지나고 보니 다 기적이더라. 순간순간 도우심으로 극복해낸 것 많았다. 이제 재정도 잘 해결해서 빠른 시간에 봉헌할 거라 믿는다. 극동방송국의 경우를 봐도 200억이 부족해서 기부자들 이름 새겨주기로 하고 기증받았는데, 200억을 초과했다. 우리도 성전 건축에 기부하고 헌금하시는 분들에 대하여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6000구좌 300억 원을 약정해야 “한 평 더 드리기”가 성공적이다. 목표가 구체적으로 정해졌으면 대외적으로 얼마, 교인 얼마 예상액을 정해서 중간 중간 ‘6000구좌 중 ○○○구좌 약정’했다고 공개해서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도 있다.

 

(사회) 특별히 《e새성전건축》50호를 발간하는 동안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 옷을 벗고 보니 더더욱 감사할 뿐이다. 옛날보다 더 은혜가 된다. 특히《e새성전건축》이 초창기 외롭게 건축을 진행할 때 견인차 역할을 해 준 것에 깊이 감사하고 축하한다.

(원) 그동안 건축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홍보에 많은 역할을 감당했다. 그리고 처음 시작하던 때가 생각난다. 이덕실 장로님과 함께 당시 영상선교부장 권재천 장로님을 만나, 모바일로 웹진을 내려고 하니 새문안교회 홈페이지에 자리를 하나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그때 권 장로님이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새문안 모바일 홈페이지 인트로에 방이 5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를 내주셨다. 정말 감동한 순간이었다. 지금도 마주 앉아서 가능성을 타진하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발빠르게 대처하는 새문안의 저력을 본 귀한 경우가 되었다. 방이 생겼으니 홍보편집팀을 구성하고, 황윤선 집사가 건강이 허락하는 대로 함께 하겠다고 편집장 직을 수락해서 오늘까지 수고하고 있으며, 《e새성전건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근데 그때는 건축이 금방 될 줄 알았기 때문에 50호까지 발간하고 이렇게 축하 좌담회까지 하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 또 한 가지 사역은 《e새성전건축》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매월 첫 수요일에 드리는 건축기도회용 영상을 제작하는 사역으로 이어졌다. 매달 기본적으로 두 가지 큰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e새성전건축》팀원들에게 건강과 지혜를 주신 하나님꼐 감사한다.

(곽) 건축 관련해서 일을 맡은 사람이 수동적으로 하느냐 적극적으로 하느냐, 이 태도에 따라 결과는 너무나 다르다. 《e새성전건축》웹진팀은 일당백 이다. 작은 숫자의 일꾼들이 취재와 기사작성 등 하는 일을 보면 감동이 온다.

김주현 장로(김) 터 파기가 끝나고 건물이 올라가는데도 아직 맹숭맹숭한 교인들도 있다. 기도 열심히 하고, 수요건축예배도 열심히 참석하고, 헌신하는 교인들도 있지만... 영상으로 보여주고 《e새성전건축》을 계속 발간하니까 그나마 교인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거지, 그런 매체가 없었다면 성전을 건축하는지, 어떤 상황인지 사실 자세히 몰랐을 것이다. 건축재정 홍보를 위한《e새성전건축》의 역할에 대한 기대도 크다.

 

(사회) 릴레이기도를 책임지고 계신 문현근 장로님, 릴레이기도의 의미와 진행 방법, 그리고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문현근 장로(문) 50호를 축하한다.몇몇 사람의 제안으로 24시간 현장릴레이기도를 시작했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이루신 일이다.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제가 한 일이 아니다. 지금은 470여 명이 릴레이기도로 헌신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다들 집에서 하면 되지 꼭 교회에 와서 밤을 새워가며 기도해야 하느냐?하고 반문하며 모두 반대하는 분위기였다. 하나님은 저희 아버님이 병환 중에 먼저 릴레이기도로 치유 받는 은혜를 체험하게 하시고 부족한 저를 장로로 세우셨다. 저의 간증을 듣고 당시 행정지원분과 윤호기 장로님이 은혜 받고 릴레이기도를 하자고 했다. 물론 실행위원회에 제안했다가 거절당했지만 그럼에도 릴레이기도는 진행되었다. 3월 말 발대식을 하기 전 권찰회에서 광고를 하며 릴레이기도 표의 빈 칸이 다 채워질 줄 알았다. 그러나 1명도 지원자가 없어 몹시 실망했다. 재적권사 47명에게 전화를 해서 17명이 지원했다. 작년 11월 12월에는 요람을 펼쳐 놓고 종로구에 사는 “김~부터 황~”까지 모든 여성 교인들에게 전화를 해서 토요일 지원자로 빈 칸을 다 채운 일도 기적이다. 장로님부터 권사님, 안수집사님들에게 연락하는 일이다보니 그나마 부족하지만 장로직분을 받았기에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다.

(이) 새벽에 릴레이기도 마치고 가는 길에 사고가 나서 계속 진행해야 하는지 고민하기도 했었고, 《e새성전건축》팀이 원래 속했던 건축위 홍보팀에서 기도책을 만들어 8권에 이르기까지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그 책도 없다, 못만든다 했지만 교인들에게 도움이 되리란 생각에 묵묵히 준비했다. 근데 실제 기도책이 나오니 다들 사용하고 좋아들 하셔서 감사했던 기억도 난다.

(곽) 기도실에서 24시간 릴레이기도 하는 경험은 잊지 못할 것이다. 시공사가 결정되는 날, 정말 잠도 안 왔다. 그래서 마침 이부연 권사가 아침에 기도 담당이어서 릴레이기도 순서를 바꾸어 기도실에 가서 믿음으로 기도했다. 그리고 CJ건설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찌나 감격했던지... 잊을 수가 없다.

 

(사회) 곽철영 장로님, 건축위원장으로서 새성전건축에 대한 사명은 무엇인지요?

(곽) 이덕실 장로님 위원장 시절에 서기를 하면서 미리 전체 일 돌아가는 것을 공부시키시고 올해 위원장으로 세운 것을 생각해 볼 때, 필요한 타이밍에 부르시는 것 같다. 비교적 제가 친화력이 좋은 편인데 이 점을 잘 활용해서 잘 안돌아가는 것을 원활하게 만들라고 사용하신다는 생각을 한다. 건축위원회 조직을 줄이고 조직을 부드럽게 만들고자 전문위원들과 일대일로 만났다. 길어진 건축 일정으로 경직된 분위기가 나아질 거라 조금 기대했는데, 어디에나 갈등은 있더라. 결과가 아무리 좋아도 화평하지 않다면 덕이 되지 않는다.

(사회) 성전건축의 재정적인 면에서《e새성전건축》의 역할은 어떠했나요? 그리고 “한 평 더 드리기”와 관련하여 한 말씀 해 주세요.

(김) 교회 건축에 대한 관심이 결국 헌금으로 연결되는데, 《e새성전건축》이 관심을 높이는데 일조했고 통로가 돼 주었다. 《e새성전건축》이 지속적으로 정보와 진행상황을 알려주니까 교인들이 관심을 갖게 된다. 우리 교회가 지금 건축으로 건물을 나누어 사용하다보니 특별한 언로가 없다. 성전건축 소식을 알리고, 기도책자 만들어서 보급하고, 릴레이기도 소개하면서 교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게 가장 큰 역할이다. 앞으로도 계속 건축 관련 뉴스를 1주일 단위로 알려주고 관심을 북돋아 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재정분야는 처음에는 500억 이상의 부족금이라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출발 했는데, 곽장로님이 건축설계를 화려하지 않게 겸손하게 수정하고 시공사 선정 대상 건설사를 100위권으로 확대하면서 부족액이 350억으로 감소하여 150억 정도의 절감효과를 거두었다. 당회에서 100억 정도는 불요불급한 교회 부동산을 처분해서 감당하고, 나머지 250억은 교인들에게 모으자고 결정했다.

우리교회 5000명이 1구좌씩 약정하면 250억이다. 2018년 12월 교회건축을 완공하고, 교회 짓고 1년 만인 2019년 12월 헌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애굽기 14장 13절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이 말씀이 곧 우리의 상황과 동일하다. 모세가 홍해 앞에 섰을 때 다들 불평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우리도 기도하면서 여호와께서 행하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계속 건전한 언로가 되어주길 기대한다.

 

(사회) 초등부나 어린아이들은 새성전 건축이나 “한 평 더 드리기”가 나와는 상관없는 어른들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접근한 어린이용 “한 평 더 드리기” 영상과 건축 소개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김) 어린이용에 대한 아이디어에 감사하며 고민해 보겠다. 현재 5월 31일 기준으로 900평 정도(45억) 헌신했다. 아직은 출발 과정 중에 있으므로 중간 중간 힘 빠질 때 계속해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새 담임목사님이 오시는 시기나 창립기념일 등 사람들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이벤트와 이슈를 가지고 계속 살려야 한다. 100억 정도까지는 무난하게 잘 되리라 본다.

그러나 이후 힘이 빠지면 자칫 남은 150억이 부채가 될 수도 있다. 절실함을 갖고 새문안 자매교회나 새문안 부목사님이 담임을 맡고 계신 교회 등 외부 교회에도 홍보해서 함께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 모병원에 근무하는 우리교회 집사님은 그 직장에서 “한 평 더 드리기”를 하고 있다. 이런 열정으로 우리의 가슴이 뜨거워지고, 그것이 자발적인 헌금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이) 해외에 있는 새문안교회 출신들에게도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다. 해외거주 새문안 교인 주소 찾기를 홈페이지에 배너광고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사회) 앞으로 《e새성전건축》의 기획 방향은 어떻게 되나요?

(원) 첫째, 《e새성전건축》은 건축 홍보를 위해서 발행한 것이니까, 기획 방향도 정확하고 자세한 건축 소식과 건축 재정 현황을 성도들에게 알리는 쪽으로 계속 간다. 둘째, 건축 홍보 관련 일이 많아져서 《e새성전건축》뿐만 아니라 《건축영상 백서》를 위한 모든 자료들이 유실되지 않고 잘 취합 정리되도록 모든 소중한 순간들을 잘 기록해 놓는 일도 기획 방향의 한 축이 되리라 생각한다.

(문) 릴레이기도를 “한 평 더 드리기”와 같이 주보에 홍보하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연락이 없다. 어렵게 출발한 릴레이기도는 지금도 여전히 어렵다. 계속적으로 더 많은 지원자가 필요하고 새로운 방향도 기획해야 한다. 《e새성전건축》에서도 적극적으로 릴레이기도를 권유하고 알려주기 바란다.

(이) 귀한 말씀들 감사합니다. 성전건축 이후, 건축백서, 건축사진 모음 영상, 건축동영상 모음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새성전건축》팀원들이 더 많은 헌신이 필요하겠습니다. 모든 중요한 순간들이 지나고 보니 다 감사합니다. 그 순간들, 부스러기 헌신들이 모여 기적을 이루는 성건건축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힘들지라도 끝까지 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디어홍보부장 권재천 장로

 

Q) 《e새성전건축》을 처음 만들 수 있도록 하셨다는데 기억나시는지요?

2013년 초 새문안교회 건축위원회 건축분과 소속으로 매주 모여서 건축위원회 회의를 했다. 주로 건축 규모, 용도별 기능, 공간별 배정 등 기획업무를 하던 중에 홍보의 필요성과 소통의 공간으로는 월간 《새문안지》만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에 공감하여, 건축위에서 요청이 왔을 때, 바로 수용하게 되었다. 2004년 9월 《e-새문안》 창간 이후, 2011년 중단된 웹진을 《e새성전건축》이 이어가고, 어느새 50호를 발간하다니 축하하며, 감사한 일이다.

Q) 《e새성전건축》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오늘날 SNS 활동이 원활하고, 여기저기 엄청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아주 강한 이미지가 아니면 신선함을 주지도 못할뿐더러 시선을 끌지 못한 채 순위에서 밀려날 것입니다. 다음 세대가 《e새성전건축》의 주류이자 사용의 본체가 될 테니, 새문안 젊은이들에게 좀 더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이미지를 부각 시키고, 영상을 활용하며 글은 짧게 기사를 편집해서 많이 노출되고 많이 공유되도록 하는데 《e새성전건축》미래적 의미를 두고 싶다.


 


 

건축위원회 서기 윤호기 장로

 

Q) 《e새성전건축》지령 50호를 기념하여 칭찬할 점은 무엇인가요?

전공이 건축이다 보니 2007년 교회 건축위원회 발족 이후 이런 저런 모양으로 간여하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살펴보니, 건축지원 조직 중에서 특히 홍보팀이 일관된 목표 아래 가장 성실하게 일을 추진해 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은 제가 보고 받는 상황이 되어 자화자찬이 될 수도 있지만, 과거 서로 다른 조직일 때부터 그래왔기 때문에 틀림없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원영희 권사님의 뚝심과 그 휘하 사단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업 중에서 웹진 만든 것이 가장 칭찬할 만한 사업인데 그것은 《새문안》지는 지면이 제한되지만 《e새성전건축》은 제한이 없어 활용만 잘 한다면 훨씬 중요한 홍보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e새성전건축》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주신다면?

새문안》지는 눈에 보이는 배포를 할 수 있지만, 《e새성전건축》은 자발적으로 찾아봐야 하는 매체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도 하고 있지만 단체 톡방을 이용하여 적극 홍보하는 것과, 그 외에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지하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제 연말이면 지상골조 공사가 시작되고 금세 마감공사가 따라 붙게 되어 숨 가쁘게 진행될 것입니다. 그 현장들을 효율적으로 담아내는 일도 필요 하겠고, 비전위원회 새성전 활용분과에서 추진하는 일도 소개하여 교인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한 평 더 드리기”의 홍보도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자연스럽게 계속돼야겠습니다.

Q) 끝으로 《e새성전건축》을 위해 기도제목을 나눠주신다면?

무엇보다 기도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도제목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흩어질 수 있는 교인들의 마음을 모으는데 《e새성전건축》이 중요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좌담회 정리 : 《e새성전건축》편집장 황윤선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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