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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등록도 하지 않은 분이 새성전에 놓일 강대상 제작을 위한 경비로 써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봉헌을 했다. “건축 500,000 강대상 헌금”이라고 하얀 봉투에 겸손히 쓴 글. 그리고 그 아래 조그맣게 쓴 이름 “김수정 드림(미등록인)”. 가슴이 먹먹하다.
무엇보다 먼저 든 생각은 “왜 아직 우리 교회에 등록을 안 하셨을까? 그럼에도 어떻게 건축헌금을 봉헌할 마음을 실천에 옮기셨을까?” 하는 질문들. 그러나 총총히 사라진 그 분을 만날 길이 없으니...... 하나님께서 그 분의 필요를 넘치게 채워주시고 강대상을 위해 봉헌하셨으니 언제가 등록교인이 되어 새성전에 나아와 함께 예배드릴 날이 오기를 기도한다. 성도 여러분들도 언젠가 하나님께서 마침내 세워주신 새성전에 감사하며, 그분과 함께, 새로 놓인 강대상에 더욱 감사하며 함께 찬양과 경배를 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 참, 감사하다.
(글/ 원영희 권사, 건축위 홍보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