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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실 개인전 <은혜를 담다> 일정 : 2025년 6월 21일(토) ~ 7월 15일(화) 장소 : 새문안아트갤러리 장르 : 회화
은혜를 담다
흘러가는 물결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듯 우리 삶의 조각 파편들이 눈물과 방황되어도 언제나 그 끝은 봄날 같은 은혜였습니다.
내 그림 속에 ‘고요는 현실에 마주한 기도와 내려놓음의 시작입니다.
한없는 사랑에 연약하고 부족한 모습이지만 오랜 시간 늘 은혜였습니다.
무수한 붓질로 고요를 그립니다. 하늘, 구름, 꽃, 들풀 다시없을 선물처럼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창조주가 만든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경험하며 화가로 살아온 모든 날과 시간들이 나에게는 더할 수 없는 큰 은혜와 행운이었습니다.
은혜를 담다. 2011. Oil on canvas. 130 x 97
고요를 품다. 2025. Oil on canvas. 60 x 60
은혜를 담다. 2025. Oil on canvas. 130 x 130
은혜로 날다. 2025. Oil on canvas. 130 x 97